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션 모델 (문단 편집) === 업무 강도 === 자신이 입은 의상, 디자이너, 트렌드, 패션의 역사 등에 관해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상당한 노력과 프로 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다. 행여 제품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피부톤, 자세, 골격, 걸음걸이 등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이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쓰며 살아야 하는 데다가[* 작은 [[문신]]이라도 함부로 할 수 없고, 드러나는 부위에 큰 [[흉터]]가 있어서도 안 되며, 여름에 팔, 다리나 목만 까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심해야 한다. 걷는 보폭, 골반 움직임, 어깨 위치도 반듯해야 하고, 살이 접히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해야 한다.] 그 수명도 지극히 짧은 직업군. 그야말로 '''극한직업'''. 업무 강도도 어마어마하다. 화보 촬영을 할 때는 수십 벌의 옷을 갈아 입으며 여러 다양한 자세로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 해야 하고[* 게다가 의상 컨셉에 맞게 화장을 고쳐야 하니 여러 회 세안과 화장을 반복하는데, 강한 조명을 가까이 비추기 때문에 피부가 심하게 상한다. 이리저리 자세를 움직여 바꾸다 보니 팔, 다리에 멍이 드는 것도 부지기수. 야외 촬영 때에는 한 계절 먼저 진행되는 작업 특성상 추운 날씨에 [[https://www.huffpost.com/entry/karlie-klosss-swimsuit-sh_n_539202|얇은 옷을 입고 덜덜 떨며 여름 컨셉 화보를 촬영]]하거나, [[https://entertain.v.daum.net/v/20180724201713303?f=m|한여름에 두꺼운 패딩을 입고 뛰거나]], 물에 젖거나, 눈밭이나 흙바닥을 뒹구는 등 말 그대로 생고생을 한다.] 런웨이에서는 길이 들지 않은 런웨이용 새 신발을 신고 걷느라 발이 다 부르튼다. 패션위크 시작하고 일이주쯤 지나면 [[https://www.dailymail.co.uk/femail/article-2048858/amp/Battered-bruised-swollen-After-month-Fashion-Week-shows-models-feet-reveal-ugly-toll-walking-runways.html|물집과 상처로 발이 멀쩡한 모델이 없을 지경]]. 의상 컨셉에 맞춰 강하고 과격한 분장 수준의 화장도 많은데, 몇몇 디자이너들은 눈썹 탈색까지 하게 해서[* [[http://woman.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2&mcate=M1001&nNewsNumb=2014041959_0|2014년 FW 시즌]]에는 아예 동양인 모델들의 눈썹을 탈색하게 한 화장이 유행했다.] 독한 약품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런웨이 준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옷을 고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 때론 부담스러울 정도로 노출이 있는 의상도 감수해야 하고[* 일례로 2015년 디자이너 릭 오웬스는 패션쇼에서 남성 모델들에게 성기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혔다.], 짧은 시간에 맞춰서 옷을 환복하고 걷고 화장을 다시 하다 보면 수선 중에 꽂아둔 시침핀에 찔린다던지 자잘한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또한 걷기조차 불편한 힐을 신고 워킹하다가 발목이 접질리는 동시에 런웨이에 얼굴부터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하루종일 피팅과 쇼를 반복하는 일정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잠잘 시간도 거의 없을 뿐더러 심한 [[다이어트]]까지 병행해 건강상태는 최악, 정신적으로도 몹시 지치고 예민한 상태가 된다. 너무 힘들어서 백스테이지에서 울면서 쇼를 준비하는 모델들도 간혹 포착된다. 러시아에서 촉망받던 14살 모델이 중국에서 활동 중 과로로 사망했던 사례[[https://m.yna.co.kr/amp/view/AKR20171030090800074|#1]][[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2062007|#2]][[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4459602|#3]]가 나왔다. 미성년자 대상으로 노동법을 위반한 문제로 인해 주중 러시아 대사관 측에서 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다. 똑바로 서 있기도 불편한 힐을 신고 하루종일 런웨이를 걸어야 하는데다[* 런웨이를 걷는 건 몇분 안되지만, 리허설부터 대기시간까지 포함하면 저 불편한 신발을 신고 하루종일 걷고뛰고 해야 한다.], 의상을 표현하기 위해 큰 보폭으로 다리에 힘을 주고 걷다보니 발목과 무릎도 쉽게 상한다. 모델 [[한혜진(모델)|한혜진]]은 아예 젊은 나이에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news/‘나혼자산다’-한혜진-무릎-적신호-화려함-뒤-감춰진-아픔어제tv/ar-BBNGrBW|무릎 과사용 증후군]]으로 퇴행성 관절염 위기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모델들(특히 여성 모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굉장히 일찍 결혼한다'''. 다 그런 건 아닌데 대다수의 모델들이 워낙 일찍 결혼하다 보니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패션모델'''='''일찍 결혼함'''이라는 인식이 있다. 워낙에 일 자체를 어린 나이에 시작하다 보니, 자신의 배우자로서의 조건이 제일 좋을 때가 남들 사회 생활 시작할 나잇대이기 때문.[* 이는 비슷하게 어릴 때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수명이 짧은 [[운동선수]]들과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거기다 직업 특성상 수명이 짧으니 자신의 여생을 책임져 줄 경제적으로 안정된 배우자에게 안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